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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요16:33 꽃길 아니라 가시밭길이니 평안하라

요한복음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은 결코 쉬운 길을 

약속하지 않으신다. 

꽃길이 아니라 가시밭길, 

험한 길을 말씀하신다. 

대신 그런 길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듣기 싫어한다. 

꽃길만 걷고 싶으니까. 

예수님 믿으면 다 잘되고 

항상 성공하는게 맞고,

환난이나 어려움은 싫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살아보니 

꽃길 아니라 가시밭길이 맞지 않은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가 

걷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눈치를 봐야 하고 선택을 해야 하고 

내 맘같지 않은 세상을 마주해야 한다. 

경쟁해야 하고 살아 남아야 한다. 

나이 먹어서 좀 포기하고 

좀 마음이 편해질만 하면 

노화와 싸워야 하고 

죽음을 걱정해야 한다.

 

꼭 위대한 사명을 가지고 

투쟁하지 않더라도,

그저 평범한 삶도 치열한 전투인 것이다. 

 

이런 삶에서 예수님이 

평안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지 않으면

어떻게 살 수 있겠는가. 

그래서 감사하고 힘이 되는 말씀이다. 

 

오늘도 담대하길 원합니다.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도와 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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