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8:21 완전한 자유

로마서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영광의 자유.

자유는 18절에서 언급된 영광스런 상태의 요소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스도가 나타날 때 있을 해방에 모든 피조물의 소망이 걸려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광의 자유”는 죄의 존재와 권세에서 벗어난 완전한 자유, 시험과 재난 그리고 죽음에서의 자유를 뜻할 것이다. 미래의 영광스런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완전히 조화되는 가운데 그들의 모든 능력들을 마음껏 발휘할 것이다. 가장 고상한 형태의 자유는 무한히 지혜로운 창조주의 주권과 통치 아래 있는 것이다. 새 땅에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들만을 행하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요 소망이 될 것이다. 이러한 영원한 순종의 삶이 진정한 자유이다. 죄의 오랜 역사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 이외의 모든 섬김은 노예됨이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복 이외의 모든 순복은 종노릇임을 입증하였다.(재림교주석)

 

완전한 자유.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란

내 맘대로 뭐든 선택하는 것인듯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아담과 하와의 선택도

완전한 자유에 의한 것..?

 

그 자유의 결과가 

고통과 괴로움과 슬픔과 죽음인데

그것을 어떻게 

완전한 자유라고 할 수 있겠는가.

 

완전한 자유란 

영원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분명히 알고 선택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맞다.

 

죄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죄의 권세를 온전히 벗어날 수 없는 

이 상황에서는 

내 욕구와 선택을 믿을 수가 없다. 

그것이 영원한 삶으로 가는 길인지 

아닌지 분별할 수 없을 때가 더 많다.

그러니 지금 주어져 있는 선택의 자유는

보호와 제한과 가이드가 절실한 상태다. 

부족하고 불완전하고 불안한 자유다. 

그래서 죄가 사라진 곳에서의 

완전한 자유를 고대하는 것이다. 

 

아버지, 완전한 자유를 고대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된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를 고대합니다. 

그런 삶에 이를 수 있도록 

오늘도 함께 해주시고 가이드 해주세요.

아버지의 인도하심이 필요한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