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3:3 주의 길을 준비하라

마태복음3: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그 나라 백성이 된 사람들 “안에” 있다면(눅 17:21), 준비 작업은 명백히 그들의 마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구부러진 곳을 바르게 하는 것이 요한이 말하는 준비이다. 이것이 바로 요한이 “회개의 침례”(막 1:4), 문자적으로 “마음의 변화의 침례”를 역설한 이유이다(참조 3:2 주석). 인간의 교만과 권력이라는 높은 것들이 낮아져야 한다(눅 3:5; 시대의 소망, 215).(성경주석)

 

'회개하라'는 문자적으로  "마음을 바꾸다", "목적을 바꾸다"를 의미한다..신학적으로 이 단어는 마음의 변화뿐만 아니라 의지의 새로운 방향 전환, 즉 변화된 목적과 태도를 포함한다.(2절 주석)

 

이스라엘 백성을 

로마의 압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오실 메시야를

받아들이려면 마음의 준비가 선행되어야 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 

삶의 목적이 비뀌고 

교만과 위선과 편견을 버려야

메시야를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들이 생각하고 기대하는 것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예수님이 

오실 것이었기 때문이다.

 

다는 아니겠지만 

요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침례를 받은 

상당수의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도 귀담아듣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여전히 하늘의 원칙은

세상의 것과 다르고 

하늘을 고대하는 사람들의

삶의 목표와 태도는

세상과 달라야 하기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회개하고 마음의 길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바쁜 일상에 쫓기고

온갖 볼거리들에 마음을 뺏겨서

삶의 목표를 종종 잊곤 하기에 

오늘의 말씀은 내게 꼭 필요한 교훈이다. 

 

시간은 박두했다. 

멍하고 있는 사이 

언제 어떻게 끝이 날지 알 수 없는 때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 

 

회개하고 마음을 곧게 하여

예수님 맞을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난제를 만난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