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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마9:25 믿어야 볼 수 있다

마태복음9: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무리를 내보낸 후에.

이 무리들은 죽은 자에 대한 슬픔을 진정으로 위로하고 애도하기 위해 이곳에 모여 들었다기 보다 의무감에서나 단순히 돈을 받고 울어주는데 지나지 않은 자들이었으며 생명의 예수가 온 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비웃고 야유(揶楡)하는 저속한 자들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이런 비속(卑俗)하고 믿음이 없는 무리들에게는 발휘되지 않는다. 즉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비웃은 자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죄악가운데 머물러 있도록 내버려 두기 위해 하나님은 자기의 능력을 비밀에 붙이시고 믿는 자에게만 나타내시는 것이다. 한편 이때 예수께서 무리들을 다 몰아내셨으나 당신의 권능을 신뢰하던 5인의 증인들(베드로, 야고보, 요한, 아이의 양친)을 대동(accompaniment)하시고 죽음의 현장에 들어가셨다(막 5:40).

일어나는지라.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으로서 모든 생명은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것이며 하나님 없이는 생명이 존재할수가 없다. 따라서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께서 이 죽은 소녀의 목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자 이 소녀는 잠에서 깨어나듯이 일어난 것이다. 죽음을 이기고 정복할 수 있는 세력은 오직 생명 뿐이다. 따라서 죽음이 점령하고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만이 생명을 다시 회복시켜줄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은 이 죽음 앞에서 무슨 힘을 쓸 수가 있는가? 죄와 범법(犯法)으로 죽은 영혼에게 있어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율법 안에서 죽은 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전능하신 능력에 의해서만 영적인 생명을 회복받을 수 있는 것이다.(만나주석)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비웃는 자들에게는 

당신의 능력을 비밀에 붙이시고 

믿는 자에게만 나타내신다는 구절이 와 박힌다. 

믿는 사람만이 

능력의 현장을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믿었더라면 볼 수 있었던 기적들을

얼마나 많이 놓치며 살았을지..

참 아깝고 아깝다. 

이제부터라도 결코 놓치지 않고 

다 보고 다 경험하길 원한다. 

 

죄에 점령 당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만이 

생명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말씀도

힘있게 다가온다. 

나를 비롯해서 주위에 많이 있다. 

죄에게 점령 당한채 

자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이 

우리를 비추셔서 회복되고 

생명을 얻게 되기를 원하고 원한다. 

 

도와 주세요. 

믿고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게, 

회복시키시는 능력을 받고 

누리며 살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인생의 동행들이 함께 

받고 함께 누릴 수 있게 도와 주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