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는 인격의 구성을 위하여 심령을 발달시키는 유일한 매체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원수는 육체의 기력을 약하게 하고 퇴화시키는 데 유혹을 집중한다. 여기서 그의 성공이란 곧 전신이 악에게 항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육체적 본성의 경향은 그것이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지 않는 한 필연코 파멸과 사망을 가져올 것이다.
육체는 종속되어야 한다. 사람의 고상한 힘이 이를 지배하여야 한다. 정욕은 의지의 통제를 받아야 하고 의지는 또한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성화된 이성의 위엄있는 힘이 우리의 생애를 주관하여야 한다.(식생활과음식물에관한권면,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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