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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잠20:12 눈멀고 귀멀고.

잠언20: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듣는 귀.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감각을 사용하게 하시고 이 감각들이 하나님과 의를 향해 가는 길을 찾는 데 쓰이기를 바라신다(참조 출 4:11). 그들의 재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자들은 많지 않다. 많은 사람이 땅과 바다와 하늘의 아름다움에 눈멀고 바람의 속삭임과 새들의 지저귐에는 귀가 멀어 냉담하지만 재산의 획득과 세속적인 쾌락에는 애착을 가진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귀와 삶의 길을 밝히 보는 눈을 찾고 계신다.(성경주석)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모든 인류는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유사한 능력을 부여받았다."

 

어제 읽은 말씀 중에서 

새삼 놀랐던 말씀이다. 

하나님과 유사한 능력이라니.

그렇게 놀랍고 대단한 능력을 부여받았는데

충분히 활용하지 않아서 눈멀고 

귀멀었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다. 

 

세상의 것에 눈을 뜨면 

영적인 것을 볼 수가 없고 

세상의 쾌락에 귀를 열면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아무리 멀티가 되는 사람이어도 말이다.

왜냐하면 그 둘은 너무나 

다르고 거리가 멀기 때문에..

 

나는 요즘 또다시 검색질에 빠져있고 

도무지 말씀을 깊이 묵상할 새가 없다. 

수시로 멍하고 있고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을 하며

시간을 허송하고 있다. 

이렇게 훅 지나가는

아까운 세월을 말이다.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귀와

삶의 길을 밝히 보는 눈을 찾고 계신다."

내 귀와 눈이 그렇게 되길 소원한다..

 

열올리던 일은 그만, 

다시 눈 열고 귀 열어서 

아버지의 음성 들을 수 있게 도와 주세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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