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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잠21:11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

잠언21:11

"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하리라"

 

본 절은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를 비교하고 있는데, ‘어리석은 자’란 너무 단순하여 잘 깨닫지 못하는 자를 가리킨다. 이러한 사람은 지적으로, 도덕적으로 성숙되지 않아서 훈계를 받아들여 소화하지를 못하며, 다만 악인에게 징벌이 임하는 것을 목격하고서야 이를 경고로 받아들인다. 반면에 지혜로운 자는 ‘가르침’을 통하여 지식을 얻는데(C. H. Toy), ‘가르침’이란 그로 하여금 삶의 구체적인 영역들을 대처할 수 있게 하는 지혜 혹은 통찰력을 뜻한다. 지혜로운 자는 결코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다. 반대로 어리석은 자는 말로는 가르칠 수 없는 존재이다. 본 절의 초점은 어리석은 자에 있지 않고 지혜로운 자에 있다. 진정 지혜로운 자는 성숙한 자인데, 성숙한 자란 얼마나 쉽게 훈계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느냐를 보고 결정할 수 있다.(만나주석)

 

지혜로운 자는 

결코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성숙한 사람, 그리고 

성숙한 사람은 훈계나 가르침을 

쉽게 배우는 사람이라고 하신다. 

 

시시때때로 들려오는 

가르침과 교훈을 통해 

날마다 성장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성장하기를 멈추지 않고 

일상의 작은 일에서도 

통찰과 교훈을 얻는

그런 사람 말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눈과 귀와 정신이 온통 

넋이 나가 있으면

사소한 일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의미를 읽어낼 수가 없다.

깊고 침착한 명상을 할 수가 없다. 

그럴 여력이 없는 것이다. 

요즘 종종 그런 상태인 나를 본다.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쉽게 배우고 

끝없이 배우고 

배우는만큼 자라고 

성숙하게 되면 좋겠다. 

 

날마다 자라기를 원합니다. 

순간마다 배우고 깨닫고 

생각하고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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