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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3과 인간의 본질을 이해함

동물과 사람 모두 “흙”으로 만들어졌지만, 사람의 창조는 두 가지 면에서 동물의 창조와 다르다. 첫째, 하나님께서 사람을 직접 빚으신 후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 2:7). 사람은 생령, 즉 살아 있는 존재가 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빚으신 육신의 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 1:26, 27)
*참과 거짓이 혼합되어 우리의 분별력을 흐리게 할 때가 많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영적 습관은 무엇일까?(일)
죽음이 가진 딜레마에 관한 성경적 해결책은 몸이 없는 영혼이 죽음 이후에 낙원이나 연옥 혹은 지옥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다. 성경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최종적으로 부활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떡에 관한 설교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40)(월)
영은 몸이 죽은 후에도 의식이 있는 채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닌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믿고 있으며,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전도서 12:7을 인용하여 그런 생각을 정당화하려 한다. 하지만 이 말씀은 죽은 자의 영이 하나님이 계신 곳에 의식을 가진 채 남아 있다는 뜻이 아니다.
창조 주간의 여섯째 날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창2:7). 그런데 전도서 12:7은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코에 불어 넣으셨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허락하신 생기는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다시 말해, 생기가 더 이상 그들의 몸에 흐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죽음은 그저 생명체로서 존재하기를 멈추는 것일 뿐이다.(화)
전도서 9장은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무덤 속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다고(전 9:5, 10) 덧붙인다. 이 말씀들은 죽은 자들에게 아무런 의식이 없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확인해 준다. 죽은 자의 무의식 상태에 관한 성경적 가르침은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어떤 혼란도 초래하지 말아야 한다. 첫째, 구원받지 못한 채로 죽은 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영원히 불타는 지옥이나 잠시 머무르는 연옥은 없다. 둘째,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을 위한 놀라운 상급이 기다리고 있다.  

“믿는 자들에게는 죽음이 사소한 문제에 불과하다....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이란 잠자는 것이며 한 순간의 침묵과 어두움에 불과한 것이다.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으며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이다(요 8:51, 52; 골 3:4)”(시대의 소망, 787)(수)

*죽은 자들이 여전히 의식을 가지고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해 보라. 죽은 자들이 아무것도 모른 채 잠들어 있다는 진리가 살아 있는 자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목)

 

사람이 죽어서 뇌 기능을 포함한 모든 것이 멈추게 되는 것을 상상해 보라. 죽은 자들이 감았던 눈을 뜨고 다시 보게 될 첫 번째 사건은 예수님의 재림 또는 천 년 기가 지난 후에 다시 이 땅으로 내려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일 것이다(계 20:7~15). 그

때까지 의인이건 악인이건 모든 죽은 자들은 쉬게 될 것인데 그 순간은 매우 짧게 느껴질 것이다. 여전히 살아 있는 우리들에게 죽음은 아주 긴 시간처럼 느껴진다. 살아 있는 자들에게는 그러할지 모르지만, 죽은 자들에게는 그 시간이 매우 짧은 순간이다.
“만일 모든 사람들의 영혼이 죽는 시간에 하늘로 직접 가는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살아 있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신조에 의하여 스스로 생명을 끊게 되었다. 곤란과 번민과 실망으로 마음이 눌릴 때 자기의 가냘픈 생명의 줄을 끊어 버리고 영원한 세계의 복락을 향하여 날아가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인 것처럼 보인다”(각 시대의 대쟁투, 539)(금)
 
-교과본문 중에서-
 
Q1. 많은 사람이 믿는 것처럼 죽는 순간에 영혼이 분리되어 하늘로 올라간다고 생각할 때 좋은 점, 나쁜 점은 무엇일까? 또는 영혼불멸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Q2. 성경이 말하는 죽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렇게 믿는 것은 어떻게 유익한가? 
 
주입식으로 어려서부터 
세뇌된 말씀 말고, 
내가 스스로 생각할 때도 
영혼불멸설은 오류인지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경말씀이 내 것이 
될 수 있으니까.
 
세상에는 고통과 시험과 시련이 많다.
살면서 그런 것을 전혀 경험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그러니, 끝없이 살아서 내 가족,
내 친구의 고통을 지켜본다는 것은
어쩌면 더 큰 저주 아닐까?
 
하나님이라면 사람을 그렇게 
만드셨을 리가 없다. 
그분은 무한히 지혜로우시고 
사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장 아름답고 좋은 방법으로 
사람을 이 땅에 내시고 
거두실 것이 분명하다. 
그런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서 
감사하고 기쁘다. 
내가 사는 것도 은혜이고 
죽을 것도 은혜임을 감사한다. 
다만, 사는 동안 조금이라도 
그분이 주신 모든 것을 
하늘의 방법대로 쓰고 나누며 
살고 싶다. 
 
그만 이기적으로 살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도 그만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보고 느끼며 
그렇게 살다 가고 싶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교회를 다니는 것도 
말씀을 보는 것도 
이렇게 이기적이고 좁게 산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삶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남아 있는 시간 동안은 
남을 돌아보고 사랑하며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나누고 살피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