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은 결코 율법주의적인 규칙 준수가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속에서 축복이 가득한 삶을 누리는 것이다(시 119:1,2, 시 128:).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의 신실함(혹은 불충실함)이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시험의 시간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에 귀를 기울이면 그들의 믿음은 정결해지고 주님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의로운 삶을 위한 지혜는 유혹과 도전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역동성을 통해 얻어진다. 따라서 하나님께 우리의 날을 계수하는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 달라는 기도(시 90:12)는 주님께 신실한 삶을 살겠다는 변함없는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이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은 의로운 삶을 살기 위한 지침을 제공하며 우리를 시험에서 보호하고 지혜를 주어 자유와 평화 속에 살게 한다. 율법을 지키는 것은 이런 복들을 누리는 것이며 주님과 살아 있는 관계 속에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실패할 때도 그분은 은혜 주시며 시험에서 승리하도록 도우신다. 이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힘을 얻고 유한한 우리를 도우시는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사람의 지혜이며 행복이다.
일,내 마음에 간직한 주님의 말씀
믿음 생활은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시 119:1) “주의 얼굴 빛 안에서”(시 89:15) 행함으로써 유지된다. 이것들은 결코 두 가지 다른 행보가 아니다. 주의 얼굴 빛 안에서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걷는다는 것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을 말한다(시 119:1, 2, 10).
의인의 삶은 산 제물이며(롬 12:1) 죄를 사랑함으로 더럽혀지지 않아야 한다. 또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올바른 삶의 방향을 택한다는 의미에서 “완전한 길”이다(시 101:2, 6, 18:32).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규례를 율법주의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그것은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차이에 대한 “좋은 분별력”을 가지는 것이며(시 111:10, 대상 22:12, 쉬운), 단순한 외적 행동이 아닌 전인적인 것이다.
어두운 세상에서 “발에 등”(시 119:105)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시험에서 보호해 준다(시 119:110).
"영원이라는 대 주제는 진리가 도외시되는 상상의 신앙과 말과 형식만의 신앙 이상의 어떤 것을 우리에게 요구한다."(선지자와 왕,626)
월,우리에게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성경에서 지혜는 단순한 지성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의미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는 “우리의 날 세는 법”(시 90:12)을 아는 것이다. 우리의 날을 셀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시간이 끝이 있다는 것, 즉 우리가 유한한 존재임을 안다는 의미이다. 지혜로운 삶이란 인생의 덧없음을 인식함으로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의미한다. 이 지혜는 회개(시 90:8, 12) 그리고 하나님의 선물인 용서, 긍휼, 자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시 90:13, 14).
"시간의 가치는 헤아릴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매 분, 초의 시간을 귀히 여기셨으므로 우리도 시간을 그와 같이 귀하게 여겨야 한다. 인생은 헛되이 보내기에는 너무도 짧다. 우리가 영생을 위하여 준비할 은혜의 기간은 불과 며칠밖에 없다. 우리는 낭비할 시간도 없고, 이기적 오락을 위하여 쓸 시간도 없고, 죄에 방종할 여가도 없다. 내세 즉 영생을 위하여 품성을 개발해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조사심판을 위하여 준비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실물교훈, 342).
화,하나님의 시험
므리바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의심하여 그분을 시험했던 곳이다(출 17:1~7; 시 95:8, 9). 시편 81편은 이 상황을 흥미롭게 반전시켜서 같은 사건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셨던 때로 해석한다(시81:7). 그들은 불순종과 불신(시 81:11)으로 므리바의 시험에서 실패했다.
므리바의 기록은 두 가지 기별을 전해준다. 첫째, 하나님의 백성은 지난 세대의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대신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길을 따라야 한다(시 81:13). 둘째, 비록 백성들이 시험에 실패했지만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해 주셨다(시 81:7).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확신을 준다.
하나님께서 요셉의 믿음을 시험하신 목적은 약속에 대한 의심을 제하고 인도하심을 더욱 신뢰하게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징계의 목표는(시 105:20~22) 하나님의 자녀들을 강화하고 약속의 성취를 위해 준비시키는 것이다.
불순종은 범법자의 마음과 양심을 강퍅하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믿음도 타락하게 한다. 처음에는 매우 그릇되게 보이던 것들이 계속 그들 앞에 있게 되면 차츰 그러한 모습을 잃어버리게 되어, 마침내 그것이 정말로 죄인지 의심하게 되고 무의식중에 동일한 잘못을 범하기까지 된다”(교회증언 4권, 146).
"하나님께서 가장 큰 시련의 기간에 당신의 자녀들에게 베푸시는 사랑은 그들이 가장 순조롭고 번영하던 때에 주신 것과 똑같이 강하고 부드럽다. 그러나 그들을 풀무불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완전히 반사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에게 있는 세속적인 것들이 불타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21).
수,악한 길의 속임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자신을 드리는 끊임없는 기도만이 그분의 자녀를 유혹에서 구할 수 있다(시 141:2).
시편 141:4은 유혹의 점진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첫째, 마음이 악을 향해 기울어진다. 둘째, 유혹은(반복하여) 악을 행하게 한다. 셋째, 그 마음은 악인의 진수성찬에 참여하고, 그들의 악행을 바람직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주님에 대한 전적인 의존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다.
"유혹과 시련이 닥쳐올 때 모든 어려움을 바로 잡으려고 기다리지 말고 그대를 도와주시는 예수를 바라보라”(시대의 소망, 490~493).
목,의로운 삶의 축복
불안정하며, 거처도, 미래도 없는 겨로 묘사되는 악인과 달리 의인은 뿌리가 있어서 열매 맺는 나무처럼 하나님과 영생에 가까이 있다.
금,더 깊은 연구를 위해
지혜와 행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고, 그 안에서 힘을 얻고, 그분을 신뢰하는 관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교과본문 중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면
진정한 쉼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그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나를 온전히 드리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머리로만 알 것이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그 평안을
매일 삶에서 체험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1:6 (0) | 2024.02.20 |
---|---|
교과토의주제 (1) | 2024.02.20 |
눅17:2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지 말라 (0) | 2024.02.17 |
눅16:31 기적이 변화를 줄 것인가? (0) | 2024.02.16 |
눅16:8 무엇에 진심인가? (0) | 202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