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22: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만나 주석에는 제자들이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에 대해
말씀하신 것 때문에
긴장하고 슬픈 감정에
빠져서 잠들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그 밤은 그들이 쉽게 잠들만큼
평온한 밤이 아니었다.....
제자들은 잠들어서는 안되며 오히려
예수의 힘이 되어 주어야만 했었다."(만나주석)
우리는 살면서 힘들고
괴롭고 슬픈 순간들을 만나곤 한다.
그런데 그런 순간에도
감정에 너무 빠져 있어서는 안된다.
물론 많은 상담가들은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받아들여주라고 하지만
슬프고 부정적인 감정은
누리면 누릴수록 더 깊이 빠져들 위험이 있다.
나의 감정을 외면하지는 말아야 하지만
나를 시험에 들게 하고
잠에 빠져들게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슬픔에 사로잡힐 때는
기도해야 한다.
그 감정까지도 성령님께 다 맡기고
늪에서 건져주시길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분명히 도와 주신다.
나도 여러번 경험했기에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항상 깨어서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언제 어떻게 유혹이 엄습할지 모르고
언제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가
지나가버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고
일해야할 때고
도와야할 때인 것이다.
기도로 꺠어있기를 소원합니다.
내 감정에 사로잡히는 대신
일하고 돕고 투쟁하기를 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위해 기도합니다.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과토의주제 (0) | 2024.03.21 |
---|---|
눅23:23 이성을 이기는 큰소리 (0) | 2024.03.19 |
12과 영원토록 여호와를 경배함 (1) | 2024.03.17 |
눅22:32 자상하고 따뜻한 예수님의 베드로 사랑 (0) | 2024.03.16 |
교과토의주제 (0) | 2024.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