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본 구절에 대해 테일러(H. Tayler)는 ‘문자 그대로 아무 부족함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해석하였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본 구절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적 배경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종종 하나님을 바라는 것을 영혼의 갈증으로 이해해 왔다(시 42:1, 사 55:1). 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여호와를 만나는 길 외에 없다. 따라서 신약 시대에 갈증의 해소는 예수를 믿고 성령을 받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본 구절의 헬라어를 직역하면 ‘영원한 생명을 위해 솟아나는 물의 샘’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물이 솟아나는 ‘기간’에 대한 암시가 없고 다만 솟아난 ‘목적’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Godet). (1) ‘솟아나는’으로 번역된 ‘할로메누’는 물이 솟는 모양을 나타내는데 신약성경 중 본 절에서만 사용되었다. 그 외에는 펄쩍펄쩍 뛰는 것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행 3:8, 14:10).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물의 생명력을 암시하며 동시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모양도 의미한다. (2) 물이 솟아난 목적은 영생이다. 여기에는 하나의 해석이 필요하다. 예수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었다고 선포하셨는데(5:24), 그 영생을 위해 솟아나는 ‘물의 샘’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그것은 바로 계속적인 성령의 도우심을 의미한다. 여기서 우리는 영생이 믿음의 결과로 주어졌으며 그 과정에 솟아나는 생수의 역사가 있어 영생이 확보됨을 알 수 있다. 즉 믿음으로 확정된 영생을 성령께서 끝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만나주석)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물을 마신다.
많은 현대인들은
물보다 음료를 많이 마시고
물을 필요로 하는
몸의 진짜 갈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물을 잘 안마시는 사람의 경우
평소에 갈증을 거의 못느끼기도 한다.
나는 후자의 경우다.
물을 매일 1.5리터 이상 마시기 시작하면
3개월 정도 후부터 갈증을 느낀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매일
그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하는데
내게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육신의 갈증은 그렇고
영혼의 갈증은 느끼며 사는지..?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야
그분이 주시는 생수가 시원하고
달 것 아닌가.
그분이 주시는 물은
끝없이 계속 솟아난다고 하니
듣기만 해도 역동적이다.
나도 그런 물을 마시기 원한다.
아버지와 영원히 살게되는 날까지
이 땅에 있는 동안에도
그 생수의 맛을 알게 되기 원한다.
그 생수를 오늘도
맛보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매일매일 그 생수의 생명력으로
살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부모님 위해 기도합니다.
가족 동행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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