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5:16-26 그분에게 굴복하고자 하는 확고한 결정

갈라디아서5:16-2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24. 육체와…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즉 하나님의 뜻과 조화되지 않는 모든 본성적 경향을 결정적으로 완전히 포기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힘”에 대해서는 갈 2:20; 롬 6:2~16 주석을 참조하라. “육체”에 대한 설명은 갈 5:13, 17, 19 주석을 참조하라.
거룩하지 못한 본성의 경향과 식욕과 정욕과 벌이는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두 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는 그리스도가 우리 생애에서 잘못된 모든 경향을 제거하실 수 있도록 그분에게 마음과 뜻을 굴복하고자 하는 신중하고 확고한 불변의 결정이다. 이 결정은 매일 다시 확증해야 하며 낮 동안에도 유혹이 닥쳐오거나 완전의 표준에 이르지 못할 때마다 자주 확증해야 한다. 오직 그렇게 할 때에만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는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참조 롬 12:1 주석). 하나님은 이런 단호한 의지의 결정을 받아들이시고 생애를 변화시켜(롬 12:2) 그리스도를 닮게 만드는 하늘의 작업을 진행시키신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엡 4:13)에 이르는 성화의 과정이다. 이 과정 동안의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대한 설명은 마 5:48 주석을 참조하라. 그리스도인이 고의는 아니더라도 여전히 실수할 수도 있지만(참조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338), 참으로 회개하고(히 4:15, 16; 요일 2:1) 본래의 충성 서약을 재확증하며 그리스도에게로 나오는 한, 그는 아직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으며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 특권을 부여받는다(참조 마 22:1~14 주석).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힘으로 죄에 대항하려고 하거나, 하나님과 협력하지 못함으로(참조 빌 2:12, 13) 실패하여 낙망이 밀려올 수도 있다. 우리가 현재 성취한 것에 만족할 위험, 즉 우리의 진전을 우리 주변 사람들의 것과 비교하여 헤아릴 위험도 상존한다.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은 이생에서는 피할 수 없는 싸움이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의 경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속적으로 승리하고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경험이 될 수 있다. 참조 롬 7:25~8:4; 요일 5:4 주석.(재림교주석)
 

사람이 자아를 포기하는 일은

스스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령과 함께 살라고 하시는 것이다. 

 

" 거룩하지 못한 본성의 경향과

식욕과 정욕과 벌이는 그리스도인의 싸움"

"그분에게 마음과 뜻을 굴복하고자 하는

신중하고 확고한 불변의 결정"

 

우리는 매일의 싸움 중에서 

순간순간 확고하게 결정해야 한다. 

나를 내려놓고 그분에게 굴복하는 결정을..

 

요즘 많이 느슨하다. 

피곤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말씀도 기도도 대충 하고 산다. 

그러니 싸움에 번번이 지고 

절제도 안되고 정신도 멍하다. 

이런 내게 다시 주시는 말씀이 감사하다.

 

굴복하는 확고한 결정을 

오늘 다시 하게 되기를,

점점 더 자주 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