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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잠22:11 정직한 사람은 덕스러운 말을 한다

잠언22:11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본 절의 구문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매우 힘들다. 그러나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한 가장 원문적인 의역은 이와 같다: ‘마음의 정결을 사랑하여 그 입술이 덕스러운 자는 왕의 친구가 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마음이 정결한 자는 덕스러운 말을 낸다는 것이다. ‘정결’이란 정직을 뜻한다. 마음이 정직한 자는 누구에게도 덕을 끼치는 말을 한다. 뿐만 아니라 대화시 깍듯한 예의와 덕스러운 말로써 신분이 높은 자의 호감을 살 수도 있다. 그러나 본 절이 문자 그대로 왕의 친구가 되는 비결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정직한 마음에 따른 덕스러운 언어 예법을 나타내는 사람은 존귀히 여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것이다.(만나주석)

마음이 정결한 자는 어디로 가든지 친절하게 말하고 평화를 조성한다.(성경주석)

 

마음이 정직한 사람은 

친절하게 말하고 평화를 조성하고

누구에게든 덕을 끼치는 말을 한다..

 

마음의 정직, 정결함이 

말과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 

 

말하는 태도를 보면 

마음이 정결한지 아닌지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포장을 잘 해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그 마음의 어떠함이

결국엔 드러나게 마련이다.

 

나의 말하는 태도로 인해

사람들은 무엇을 느낄까.

 

말로 신뢰를 줄 수도 있고 

신임을 잃을 수도 있고 

귀인의 호감을 살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신뢰를 주고 호감을 사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말은,

배워서 읊어지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다. 

 

마음이 정결한 사람 되길 원합니다. 

덕스러운 말을 할 수 있길 원합니다. 

신뢰를 주고 평안을 주는 

그런 사람 되기 원합니다. 

 

가족 동행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