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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롬2:1 판단하고 정죄하는 죄

로마서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바울은 지금 이방인을 정죄하는
유대인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다.

율법의 조문을 들먹이며
이방인들의 죄를 비판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결코 의롭지도
겸손하지도 순종하지도 않는
그들은 사실 똑같은 죄인일 뿐이었다.

늘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고
뒷담을 하는 교인들이 많다.
행동 하나, 옷 입는 것까지 언급하며
같은 교회 교우들을 잘근잘근 씹는다.
나는 그렇지 않다는 교만함 때문이다.
모두가 자기 발 아래 있기 때문이다.
참 답답하고도 한심한 노릇이다.

유난히 대놓고 남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대놓고 말은 하지 않아도
속으로 판단하고 구분하고 있는 나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안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날마다
같은 죄를 짓는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남을 판단하는 그 판단이 결국
우리를 정죄하게 될 것이라고.
그러니 우리는 이제
판단하기를 멈춰야 한다.
비난하고 험담하기를
그만둬야 한다.
겸손하게 내 행실을 조심하고
말씀을 붙들고 전진해야 한다.

아버지
늘 판단하고 구분하는 죄를 용서해 주세요
도와 주시고 역사해 주셔서
겸손하게 말씀에 순종하는 인생 되게 해주세요
오늘도 새로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 동행들 동료들 힘든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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