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2:3 가장 심각한 죄

로마서2:3
이런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생각하느냐.
진리에 대한 지식이 많고, 경건한 조상과 혈연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대가 심판을 면제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심판을 개인적으로 면제받는다는 이런 그릇된 희망은 흔한 형태의 자기기만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죄인을 편벽됨 없이 심판하신다는 진리에 맞지 않다. 그들의 종교 의식과 예식을 준수하는 한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하는 버림받은 이방인에게 하시듯 가혹하게 심판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견해가 유대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그들의 국적이 심판 때에 특별한 배려를 받을 수 있는 보장을 준다고 생각했다. 침례자 요한은 이런 그릇된 관념을 견책했다. “그러므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생각지 말라”(마 3:8, 9; 참조 요 8:33; 갈 2:15). 어디에서 누가 지었든지 죄는 죄다. 종교적 특권을 누리는 사람들이 지은 죄라고 죄과가 가벼운 것은 아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당신을 섬긴다고 공언하는 사람들의 죄과를 지적하는 일에 과히 엄격하지 않을 것처럼 죄를 지어도 괜찮을 특별한 면허증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성경은 사람의 죄 가운데 가장 심각한 죄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라고 일관되게 가르친다(참조 사 1:11~17; 65:2~5; 마 21:31, 32).(재림교주석)

가장 심각한 죄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다.

내가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심판에 대한 면제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누리는 특권이 크기 때문에
죄의 무게가 더 무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교인이 왜그래 교인이 더하다..
등의 말을 흔히 듣지 않는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은 사랑이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쉽게 비난하고
그러는 자기는 더한 짓을 하고.
그러면 사람들에게 비난 받을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결코 핑계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욕보이는 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이신 것을
주위에 알리는 인생이길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들 슬픔 중에 있는 이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