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율법이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들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된다.”(롬 2:14, 바른성경)
율법 없는.
즉 유대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과 같은 구체적으로 계시된 도덕적 행위의 규범이 없다는 뜻. 이제 바울은 이방인들이 율법을 가지고 있기는 하나, 그것은 다른 종류의 율법임을 설명하려고 한다.
본성으로…행할 때.
즉 외적인 율법의 요구 사항들에 따라 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양심의 자극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행할 때에(2:15).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인간이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분을 통하여 모든 영혼이 거룩한 빛을 받는다. 지적인 능력뿐 아니라 영적인 능력, 옳은 것에 대한 인지(認知), 선에 대한 갈망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존재한다”(교육, 29). 이방인들 중에 창조물 가운데서 하나님에 대한 계시를 인식하고(1:19, 20), 하나님께서 마음에 심어 주신 선을 행하려는 충동에 반응하는 사람들은 “본성으로” 율법에 포함된 일들을 행한 것이다(참조 실물교훈, 385).
율법의.
이 경우에 “그 율법의”이 문자적인 번역이다. 헬라어 본문에는 관사가 있다(참조 2:12 주석). 바울이 특히 십계명에 계시된 도덕법의 원칙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매우 명백해 보인다. 이방인들은 아마도 모세의 법 전체에 명시된 많은 활동과 의식들을 “본성으로” 이행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도덕법의 요구 사항들을 “본성으로” 성취할 수 있었다. 뒤에 가서 바울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10)고 설명한다(참조 시대의 소망, 638).
이 모든 것은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여김을 받는다는 13절의 주석 안에 다 들어 있다. 가르침과 특권을 받았지만, 사랑의 결핍으로 그들이 단지 “율법을 듣는” 자들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 주는 유대인과 그리스도인들은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하는 반면, 그들의 사랑의 정신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이 진정으로 “율법을 행하는 자”들임을 보여 주는 무지한 이방인들은 “하나님 앞에 의롭다.”(재림교주석)
살면서 하나님을 알 기회가 없거나
기별을 전혀 못 들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의 모습대로
판단을 받고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맞는 말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얼마나 다른 사람을 아끼고 챙기고
사랑하면서 살았는지가
구원의 근거가 된다는 것이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교회 행사란 행사는 다 챙기는
열심 일꾼이어도
가족 앞에서 맨날
교인들 험담이나 하고
남 비난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장로 안시켰다고 교회 옮기는 사람,
교회 밖에서는 한없이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적 없고
십일금을 내본 적 없어도
열심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평소에 늘 양보하고 배려하고
많이 사랑하며 산 사람들이
구원을 얻게 될 것이다.
정신 차리게 되는 말씀이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명확히 알게 하시는 말씀이다.
어제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도울 기회가 있었다.
열심히 돕는다고 도왔지만
그런 중에도 뭔가를 따지고
앞뒤를 재고 있었던 내 모습이 부끄럽다.
기회가 왔을 때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과 동기로 돕는지가 더 중요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되
아낌없이 나누는 정신으로
도울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동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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