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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4과 구약에 나타난 소망

자신의 생명이 곧 다할 것으로 생각하는 중에도, 그는 죽음이 자기 삶의 끝이 아닐 것임을 확신했다. 욥은 강한 신념을 가지고 비록 자신이 죽을지라도 구속주께서 땅 위에 서실 것이며, 그가 여전히 자신의 육체 안에서 하나님을 보리라고 말했다(19:25~27). “이것은 욥이 부활을 확실히 이해했음을 의미한다”(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5, 718).()

 

[기도]세상의 부와 명예가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것들을 향한 욕심을 내려놓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나라에 저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것들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며 그것들에 참된 소망을 두고 살게 해 주시옵소서.()

 

*누구나 최악의 순간들을 겪어보았을 것이다. 과거에 함께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보이는 때에도 믿음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는가?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든지 그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피고 계심을 굳게 붙잡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서의 삶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부활하여 얻게 될 영원한 생명에 있다.()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5-17)

 

*우리에게 아무런 소망도, 죽음 이후에 대한 아무런 기대도 없다고 상상해 보라. 또한, 우리의 삶이 아무 의미 없이 사라진다고 생각해 보라. 이와 같은 운명이 우리가 가진 소망과 얼마나 큰 대비가 되는지 이야기해 보자.()

 

생명의 시여자께서 값을 주고 사신 그의 소유된 백성들을 첫째 부활로 불러내실 것이다. 마지막 나팔이 울려 퍼지고 거대한 군대가 영원한 승리로 나아올 그 승리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잠자는 성도들은 안전하게 보존될 것이며 귀중한 보석으로 간수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을 아신다. 살아있을 때 그들 속에 거하셨던 주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죽음에서 일으킴을 받을 것이요,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죽음에서 일으킴을 받을 것이다”(화잇 주석, 26:19)()

 

-교과 본문 중-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삶에 대한 애착이 많지 않은 것,

빨리 떠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과연 이런 생각이

부활에 대한 확실한 소망 때문인걸까?

아니면 나의 우울한 정서때문일까?

 

진짜 영생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이 없는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며 사는 것이 맞다.

이생의 끝, 지구의 끝을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 삶의 모습에

그토록 연연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힘들고 답답해도,

지금 좀 없이 살고 부족해도,

사는 것이 힘겹게 느껴질 때도,

곧 지나갈 세상임을 안다면,

미래에 대한 복된 소망이 있다면,

당연히 삶의 태도가 다르지 않겠는가.

 

그런데 마치 부활의 소망이 전혀 없는 것처럼,

이 땅만 보면서 좁은 시야로 살 때가 많다.

그래서 답답할 때가 많은 것이다.

왜 시야는 자꾸 좁아지는 것일까...

그래서 공부를 해야하나 보다.

오늘 교과같은 말씀을 보면

다시 한 번 눈을 들어보게 되니까.

 

감사합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는

복된 삶임을 다시 인지하게 해주셔서.

영생의 소망이 있는 사람답게

깨어서 극복하고 훈련하고 일어나고

확실한 소망으로 점점 하늘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가족 동행 아픈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