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7:15,16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바리새인들은
부정해지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살았다.
그래서 전통을 철저히 지켰고
지키지 않는 사람을 정죄하느라 바빴다.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고
비난했을 때 예수님은
분명하게 알려주셨다.
손 씻는 전통과 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이라는 것을.
마음으로는 계명에 불순종하고
어떻게 하면 이익을 더 챙길까에
눈 멀어 있는 그들이
도대체 누구를 비난할 수 있는가.
그래서 예수님은
손을 씻지 않고 먹는 음식이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에 품고 있는 악이
그들을 더럽힌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요즘의 우리도 그런 것 같다.
어려서부터 형식에 대해
먼저 듣고 먼저 배워서
진짜 말씀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자란 것이 참 안타깝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법,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법부터
배웠어야 하는데
욕심을 키우고 본성에 충실하면서
형식만 지키는 법을 배웠으니...
말씀을 다시 제대로 이해하기 원한다.
예수님의 말씀의 참뜻을 알고
그 말씀대로 살게 되기를 원한다.
도와 주세요.
참 뜻을 알려주신대로
순종하고 따르는 삶이 되게
인도해 주세요.
가족 동행들 교우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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