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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롬15:5 인내와 위로

로마서15: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인내와 위로는 성경을 통하여 오지만, 궁극적으로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이다(E. F. Harrison). 이 같은 인내와 위로는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하고 또한 현재 형제간에 사랑과 협조를 하게 한다.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직역하면 ‘그리스도 예수를 따라’이다. 즉 ‘그리스도 예수의 특성과 모범을 본받아’(엡 5:24, 골 2:8)라는 뜻이다(Robertson).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으로,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표준이며 모본이 되신다.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본 절은 희구법으로 미래의 소원을 나타내는 관용적 표현이다(Robertson). 바울은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생활을 함으로써 서로 일치된 정신을 가질 뿐만 아니라 다같이 모든 일에 같은 확신과 생각을 갖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만나주석)

 

하나님의 인내와 위로 때문에

나는 매일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 하늘과 가까워진다. 

 

하나님은 사람도 서로 

인내와 위로로 대하기를 원하실 것이다.

우리 모두는 서로 참아줘야 하고 

위로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고 

연합할 수 있는 것이다. 

 

늘 투닥거리는 부부를 보면

서로 너무 다르고 안맞아서

몸살을 앓지만 그러면서도 또 

언제 그랬느냐는듯 

함께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같이 살아간다. 

그렇게 서로 참아주고 

불쌍히 여겨 주니까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가족은 이미 가족이니 그래야 하는데 

어디까지 인내와 위로로 대해야할까?

나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 

관계를 이어나갈수록 불편한 사람도 

그렇게 대해야 하는 것일까?

 

전에도 이런 고민을 했던것 같은데.

예수님이 사람들을 대하시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연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얻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사람이 내게 다가오면 

인내와 위로로 대하지만 

나는 그 사람과의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 것,

그것이 현재의 나로서는 최선인 것 같다. 

아무튼 결론은, 

하나님의 인내와 위로에 감사하고 

나도 최대한 인내와 위로로 

사람을 대하자는 것. 

 

오늘도 감사합니다. 

연연하지 않는 인내와 위로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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