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12:44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집”, 다시 말해 그 사람은 악령이 그곳에 자리잡기 전의 원래 상태로 회복되었다. 기독교 신앙은 기본적으로 악을 그만두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애를 지성적으로 그리고 부지런히 선한 것에 일치시키는 데 있다. 기독교 신앙은 여러 가지 규제로 이루어진 소극적 신앙이 아니라, 선을 위한 긍정적, 건설적 힘이다. 실제적이든 비유적이든, 악령이 사람의 마음과 정신으로부터 쫓겨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나님의 성령이 생애에 들어와서 그의 생각과 행동을 주관하는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참조 고후 6:16; 엡 2:22). 악을 미워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선한 것을 열성적으로 사랑하고 마음에 간직해야 한다(참조 마 6:24 주석; 암 5:15; 살후 2:10).
“집”으로 표현된 이 불행한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는 일에 실패했다. 그의 의도는 좋았다. 그는 악한 귀신이 돌아오기를 기대하지 않았고, 따라서 그 “집”을 그리스도의 지배에 복종시키는 데 실패하였다. 그리스도에게 복종함은 원하는 대로 “집”을 사용하는 일에 방해가 될 수 있었고, 따라서 그는 적어도 잠시 동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보려고 했다. 그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했다면, 새로운 능력이 자리잡았을 것이고(참조 롬 6:16), 더러운 귀신이 다시는 들어오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은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들어와서 온전한 생애를 살 수 있도록 전적으로 복종하는 것이다(갈 2:20; 계 3:20). 이 비유는 단지 소극적인 의미의 개선에 대한 엄숙한 경고이다. 악을 멀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우리는 적극적으로 “위의 것을 찾아야” 한다(골 3:1, 2).(성경주석)
습관적인 나쁜 행동을 고치는
효과적인 방법은
그 행동을 안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좋은 습관을 새롭게 시작함으로
나쁜 습관과 대체하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늘 해오던 행동을 그만두려면
대신 다른 할 것이 있어야 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습관적으로
다시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마련인 것이다.
비고 청소된 집에
귀신이 다시 못들어오게 하려면
그 집을 예수님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요즘 내 어리석은 습관들을
버리려고 생각 중인데
그것들과 대체할 좋은 습관을
먼저 찾아서 실행해야겠다...!
좋은 습관을 길들여 나가는데
열심을 내기 원합니다.
도와 주세요.
그렇게 바꿔가고 변화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가족 동행들 나쁜 습관과 투쟁하는 사람들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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